신도시급 김포 신규 택지 조성과 지하철 5호선 연장

이 글은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첫 신규 택지 후보지인 김포 신규 택지 조성에 관한 내용이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라고 불리는 새로운 신규 택지에 대한 정보와 이어 더불어 연계 계획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이다. 

 

김포 신규 택지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지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 구상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금요일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인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 사이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라는 732만 ㎡면적에 4만 6천 호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윤석열정부에서 첫 신규택지로 김포시를 선택한 것이다. 위례신도시와 비슷한 면적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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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계획 추진

 국토교통부는 철도역 인근 중심부인 초역세권에는 복합쇼핑몰, 대형 오피스들을 입주시키는 고밀개발을 통해 도시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며, 주거와 일터 그리고 서비스가 한 토지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합적 토지 이용을 통한 스마트시티 요소를 대폭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환승센터, BRT 정류장 등 교통의 요지에 청년 주택을 집중 배치하여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친수형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자율 주행, 교통사고·재난·범죄 등을 효과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도 전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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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개선 -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이 신규택지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연계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국토교통부는 이 지역의 심각한 문제인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 5호선 연장 등의 광역 교통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서울시, 서울 강서구, 김포시가 김포로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과거에도 계속 논의되어 왔었고 그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하지만 방화역 인근 차량기지와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문제로 인하여 김포시와 서울시, 지자체 간에 의견 차이가 매우 컸고 수요 관련 사업성이 타당하지 않다고 여겨져서 진행이 더딘 상태였었다.

 

 이번 김포한강2 신규택지 지정으로 인해 배후 수요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해 5호선 연장 사업은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김포골드라인과 GTX(장기역)과 연결하여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광화문역까지 환승 2번을 포함하여 90분이 걸리는데 5호선이 연장된다면 환승 없이 69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개통 목표시기는 김포한강2 신규택지지구 입주 시기인 2030 ～203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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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조성 계획

 기존 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675㎡에 4만 5천가구로 구성된 위례신도시를 대지면적이나 공급 규모에서 모두 넘어선다. 새로 조성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4만 6천 가구 예정)와 인근 한강신도시(5만 가구)를 합하면 분당신도시(10만)와 비슷한 인구가 거주하게 될 전망으로 가히 미니 신도시급이라 불릴만 하다.

 

 내년 하반기까지 세부적으로 지구 지정이 완료되고 2025년 지구 계획이 승인 나면 사업 추진과 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분양은 빠르면 2027년부터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실제 입주는 2029년 ～2030년쯤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시민들에게는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을까? 지하철 5호선 연장으로 열악한 교통 상황이 개선되길 염원하던 김포시민분들께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