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월세 자가 이사 후 할일 체크리스트 (5가지 필수)

먼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 이사 한 번 하려면 이사 전 후로 준비할 일이 정말 많죠. 

 

 

전세 및 월세 이사 후에 필수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임차인(세입자) 입장이라면 소중한 나의 보증금을 지키는 것이 1번이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본인의 권리를 보증받기 위해 해야 하는 절차를 포함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전세 월세 이사 후 해야 할 일 5가지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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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해야할 일 5가지

 

1. 임대차 신고 (확정일자, 전입신고를 한 번에)

전세나 월세로 집을 계약하셨다면 가장 먼저 하셔야 하는 것이 임대차 신고입니다. 임대차 신고대상은 보증금이 6천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넘는 주거용 주택입니다.

 

임대차 신고는 21년 6월부터 시행되었으나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였기에 실질적으로는 24년 5월 31일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는 거짓으로 임대차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미신고 시에는 4~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임대차 신고 인터넷으로 하는 방법 바로가기

 

 

다만 임대차 신고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과태료를 내지 않기 위함은 아닙니다. 임대차 신고는 단순히 전/월세에 대한 신고이지만, 이와 더불어 확정일자와 전입신고까지 한 번에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대차신고를 하면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고, 그 후 전입신고까지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임대차신고와 확정일자, 전입신고가 중요한 이유는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대항력을 갖기 위함입니다. 대항력이라는 건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보증금을 모두 지킬 순 없더라도 최소한 1순위로 나의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확정일자 관련글도 별도로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아래글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확정일자 받는법, 준비물 그리고 비용 총정리 (쉽게 따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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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세반환보증보험 가입하기

전세반환보증보험이란 말 그대로 임대차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HUG, HF, SGI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신 반환해 주는 제도입니다. 

 

통상적으로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가 구해질 때 전세금을 돌려주겠다는 말을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당장 전세금을 돌려받고 이사를 가야 할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런 논쟁은 소송까지도 이어질 수가 있는데, 이러한 소모적인 일을 피하기 위하여 전세반환보증보험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 차이점 비교 (HUG, HF, SGI)

 

 

전세보증보험에는 크게 HUG, HF, SGI에서 진행하는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3가지 상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입니다. 해당 상품의 차이점을 확인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에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방법,필요서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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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편물 주소 한 번에 변경하기

이사 후엔 우편물 관련 주소변경을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카드사나 금융기관에 각각 따로 연락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주소가 제때에 변경되지 않으면 혹여나 중요한 고지서 등을 놓쳐서 과태료를 물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사 후 주소변경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제가 여러 블로그들의 글을 보았지만 자세히 설명하는 글을 본 적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조사하여 꼼꼼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소변경하는 방법은 유료/무료가 있는데 절차부터 아주 자세히 설명해 두었기 때문에 아래 포스팅만 보시면 문제없이 쉽게 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

 

이사 후 주소변경 한번에 모두 하는 2가지 방법 (무료, 유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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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은? 

주민등록증에는 이전 주소가 기재되어 있어서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 고민하셨을 겁니다.

 

재발급할 필요 없이, 이사하신 동네의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방문하시면 새로운 주소가 프린트된 스티커를 발급해 주시는데요. 그걸 주민등록증 뒷면의 주소변경표에 붙이시기만 하면 됩니다.

 

운전면허증 뒷면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스티커를 부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 완료!

 

주민등록증 뒷면 주소변경 스티커 부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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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운 아파트 관리실 방문하기

새로 이사 간 곳이 아파트라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셔서 세대 등록을 하시고, 주차증 등을 발급받습니다. 

 

또한 입주하면 관리비 예치금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예치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셔야겠죠? 음식물 쓰레기카드 등 입주 후에 받아야 하는 물품이 있다면 같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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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이사 전과 이사 당일에 해야 할 일을 알고 싶다면?

이사 전과 당일에 꼼꼼히 챙겨야 할 리스트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꼼꼼히 살피지 않고 넘어가면 진땀 나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 전과 이사 당일에 해야 할 일들을 12단계로 정리해 둔 포스팅을 공유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세요 ↓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및 꿀팁 (이사 전/당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