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의 걱정거리입니다.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거나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들 때면 탈모가 시작된 건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과거에 샴푸 모델까지 했었던 야구선수 홍성흔 씨도 최근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방송에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었죠. 모발이 굵고 머리숱이 많은 사람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성 요인으로 탈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탈모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간단하게 먹거나 바르는 약을 통해 탈모 진행속도도 늦추고 치료효과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탈모가 많이 진전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효과도 장담할 수 없는 치료방법을 찾아야만 하죠.
그렇기에 미리 탈모에 관심을 갖고 탈모 자가진단을 정기적으로 해서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탈모 자가 진단 방법 4가지를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4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탈모 자가진단
최근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거나 모발이 얇아졌다고 느끼시는 등 탈모에 대해 우려가 계신다면 탈모 자가진단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10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으니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머리카락이 80개에서 100개 정도 빠지며, 100개 이상 빠질 때 탈모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상일 때 빠지는 머리카락 수인 80개도 눈으로 봤을 때는 상당한 양입니다. 그래서 빠진 머리카락의 양을 눈대중으로 보고 탈모일까 걱정하시는 것보다는 빠진 머리카락의 수를 일일이 세보셔야 합니다.
실제 병원에 가셔도 의사 선생님께서 하루에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지를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4일 정도 머리카락 빠지는 양을 세보셔서 100개를 넘는지 비교를 해보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주로 빠지는 건 머리를 감을 때, 머리를 말릴 때, 빗질할 때, 잠잘 때 이렇게 4가지입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샴푸를 하면서 손에 머리카락이 빠졌을 때 머리카락을 벽에 붙여놓고 빠진 머리카락의 개수를 세고, 머리를 말리면서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개수를 세고, 빗질을 하고 잠자고 일어났을 때 빗과 배게에 있는 머리카락의 개수를 세는 것입니다.
2) 자신의 헤어라인 변화를 살펴본다.
헤어라인이란 이마와 두피가 만나는 곳을 가리킵니다. 자신의 헤어라인이 점차 위로 올라가면서 이마가 넓어지는 것 같고 특히 남성의 경우 이마 양 사이드 쪽의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M자형 이마로 진행되고 있다면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엄지 중지 검지로 머리를 살짝 잡아당겼을 때 머리카락이 5개이상 빠진다.
이 방법은 탈모 검사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였을 때 의사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방법입니다. 엄지 중지 검지 3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겼을 때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건 대략 50개 정도의 모발을 잡아당기는 것인데요. 이렇게 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머리카락이 5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은 이마근처, 옆머리, 후두부 총 3군데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보시고요. 이때 중요한 건 머리카락을 억지로 세게 잡아당기는 게 아니라 살짝 잡아서 당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잡아당겼을 때 평균 1개, 많아야 2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만약 5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탈모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이마와 정수리 모발의 굵기를 후두부 모발의 굵기와 비교한다.
탈모가 시작된다면 이마와 정수리 부근의 모발은 점차적으로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마나 정수리의 머리카락의 굵기가 유난히 얇다면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마와 정수리 모발의 굵기를 머리 뒤쪽 모발인 후두부 모발의 굵기와 비교를 해보는 것입니다. 후두부 모발은 이마나 정수리 모발과 달리 모발의 굵기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특정 부위의 탈모가 진행된다고 생각이 들면 해당 부위의 모발과 후두부 모발을 서로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탈모가 일정시간 진행이 되어 후두부 모발의 굵기까지 얇아진 경우에는 이마든 정수리든 후두부이든 모발의 굵기가 비슷할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탈모 자가진단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가진단이라는 건 간편하면서도 명확하게 증상 유무를 판단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4가지 방법들은 비교적 손쉽게 탈모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위의 4가지 방법을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하게 하시면서 모발 상태를 체크하신다면 탈모로부터 자유로워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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